현대로템, 3,368억원 규모 이집트 트램사업 수주…투자자 관심도↑

강지용 기자

2024-04-25 10:30:23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로템(대표 이용배, 064350)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4일 이집트터널청(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으로부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업 규모는 한화 3,368억 원 규모로 지난해 현대로템 매출(3조 5,874억 원)의 9.4%에 해당한다.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예상 사업기간은 유지 보수를 포함 153개월로 추후 계약체결 시점에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1.26~04.24) 현대로템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총 2만 4,550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2만 3,645건 대비 905건, 3.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최근 1년간 현대로템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