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일 “저스트비가 지난달 15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31일까지 북남미 8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 2024 JUST B NORTH & SOUTH AMERICA TOUR ‘JUST BE WITH YOU (저스트 비 위드 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UST BE WITH YOU’는 저스트비가 데뷔 이래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단독 투어다. 지난 3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17일 푸에르토리코, 20일 마이애미, 22일 브라질 상파울루, 24일 미국 댈러스, 26일 덴버,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성공적으로 열리며 ‘K-POP 언리미터’ 저스트비의 막강해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팬미팅 및 플래시몹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돼 팬들을 즐겁게 했다.
저스트비는 매 공연 열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관객들의 호평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웅장한 ‘Get Away (겟 어웨이)’로 오프닝을 연 저스트비는 ‘Make It New (메이크 잇 뉴)’, ‘RE=LOAD (리로드)’, ‘DAMAGE (데미지)’, ‘ME= (나는)’, ‘MEDUSA (메두사)’ 등 풍성한 선곡으로 흠잡을 데 없는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지역별로 다르게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건우의 ‘Rock with you (록 위드 유)’와 ‘Back to Love (백 투 러브)’, 배인의 ‘Beggin’ (베깅)’과 ‘Unholy (언홀리)’, 임지민의 ‘Don’t Go Insane (돈트 고 인세인)’, JM의 ‘seasons (시즌즈)’, 전도염의 ‘Wonder (원더)’ 등 커버 무대가 떼창을 유발했다. 김상우는 ‘Ante Up (안테 업)’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영어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인 ‘Coming Home (커밍 홈)’과 팝송 ‘Perfect (퍼펙트)’, ‘Despacito (데스파시토)’, ‘Daddy’s Girl (대디스 걸)’ 무대도 현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 밖에 (여자)아이들의 ‘Super Lady (슈퍼 레이디)’, 르세라핌의 ‘EASY (이지)’, 태민의 ‘Guilty (길티)’ 등 랜덤 플레이 댄스가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저스트비는 올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에서 단독 팬미팅 ‘READY, BURN! (레디, 번)’을 성료했고,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했다. 오는 6월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멤버 이건우와 배인은 최근 방송된 Mnet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빌드업’에서 활약했으며, JM과 이건우는 한-태국 합작 드라마 ‘사랑은 고양이처럼 (Love Is Like A Cat)’로도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제공 = 블루닷엔터테인먼트]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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