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국 선수 최초 메달 기록’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 지급

최효경 기자

2024-03-29 09:27:28

SK텔레콤이 지난달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달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개최,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한편 SKT는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SKT측 설명에 따르면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됐던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고, 근대 5종 신수민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제도 운영 3년 차를 맞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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