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도시가스배관 AI 진단 솔루션 개발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4-03-28 10:38:43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사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예스코 이제환 안전기술부문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사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예스코 이제환 안전기술부문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예스코(대표 김환)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파트너사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심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함께 AI 기반의 통합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AI가 전류 유입 패턴을 학습, 외부 전류가 배관에 간섭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각 배관의 정확한 부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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