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개인비서 '에이닷'으로 벚꽃 명소 혼잡 정보 공개

최효경 기자

2024-03-25 10:00:51

SKT는 25일부터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추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SKT는 25일부터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추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 신분당선, 공항철도)과 공공 장소(쇼핑몰/관광지/체육시설 등)의 혼잡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이날부터 에이닷에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기있는 벚꽃 명소들의 요일,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트렌드,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의 정보를 공개하며 쾌적한 나들이를 즐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SKT는 ‘22년과 ‘23년의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찾았던 전체 방문객 수 Top 10과 연령대별 인기 장소 Top 5도 함께 추가 공개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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