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3년 3분기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45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G-OPIS’를 수립했으며, ‘G-OPIS’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전략(Green Operation, Green Portfolio, Green Investment, Green Spread)과 단계적인 이행 계획이 담겼다.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현대건설 홈페이지(투자·가치경영-지속가능경영-탄소중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해당 추진 전략에 따라 △업무용 차량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적용과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기준연도 기준연도 : Scope 1·2(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기준연도는 2019년, Scope 3(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기준연도 2020년 대비 Scope 1&2의 경우 46.2%, Scope 3의 경우 16.7%를 감축하고, 2045년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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