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치즈볼 누적 판매량 4000만개 돌파

강지용 기자

2024-03-13 09:45:31

bhc치킨 뿌링 치즈볼 /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뿌링 치즈볼 / 사진=bhc치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이 4,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2014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 안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달콤바삭 치즈볼’을 최초 선보였다. 출시 직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달콤바삭 치즈볼은 이후 유튜브와 SNS, 커뮤니티 등에서 ‘치킨과 꿀 조합’, ‘치킨에는 필수’ 등의 콘텐츠가 화제를 모았다.

치즈볼 출시 4년을 맞은 2018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 200% 증가라는 폭발적 성장을 일궈냈으며, 2018년부터 6년 연속 사이드 메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bhc치킨은 물론 치킨 업계 전반에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입증했다.

‘치킨에는 치즈볼이 진리’라는 공식을 만든 bhc치킨의 치즈볼은 2019년 ‘뿌링 치즈볼’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뿌링 치즈볼’은 바삭한 볼에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제품으로, bhc치킨 고유의 맛과 특색을 느낄 수 있어 ‘달콤바삭 치즈볼’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인기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bhc치킨이 선보이고 있는 치즈볼 2종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이미 100만 개에 도달했다.

bhc치킨의 ‘치즈볼’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치킨 메뉴 외의 사이드 메뉴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최다 판매 상위 5위를 기록했다.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뿌링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은 무려 8만여 개에 달했다.

이외에도,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는 ‘꿀 조합’ 주문 방식이 대세를 이룸에 따라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은 연평균 18%를 상회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