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UN이 제정한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3월 3일)’을 기념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멸종위기종 보호를 통한 생태계 보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무림이 ESG 가치 전파를 위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특별 조성한 업계 최초 산림-해양생태관인 ‘종이로 즐기는 수족관 페이퍼리움’에서 펼쳐졌다.
캠페인에 사용된 전시 제작물은 모두 탄소 배출량이 적은 무림의 국내 유일한 ‘저탄소 종이’ 및 폐의류를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종이’로 제작됐다.
무림은 업계 유일한 저탄소 종이컵 및 ‘와이즈앤드이롭’과 개발한 신소재 종이필터지로 캠페인 현장을 꾸미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및 리플릿, 팝업 키트 등 다채로운 교육용 체험교구를 선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바다동물 중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괭이, 점박이물범, 눈콩게 등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을 알아보고, 이 같은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친환경 종이 제품 구매 등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약속하는 이벤트에는 참가자 1만여 명이 모였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내방객 수만큼 관련 환경단체에 기부를 진행할 방침이다.
무림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데 더해, 플라스틱 대신 이러한 친환경 제품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보호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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