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로, 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들과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을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희망하는 협력사가 맞춤형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공정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며 올해부터 더 많은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공유해 제조 경쟁력 및 운영 역량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전자는 협력사에 자동화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들을 파견해 협력사별 개선 기회를 점검하고, 제품 구조나 제조공법을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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