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오후 6시 10분 KBS2 ‘1박 2일 시즌4’가 방송된 가운데, 이찬원과 김종민의 팬 사인회 빅매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1박 2일’에 함께한 이찬원은 저녁 식사권을 놓고 김종민과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을 진행했다. “저는 저희 팀원들의 홍보를 믿는다. 제가 승리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이찬원은 “여기로 오셔야 합니다”라며 본 대결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게릴라 팬 사인회 시작과 동시에 선택을 받은 이찬원은 어머님들의 관심을 비롯해 “잘생겼다”라는 10대 팬들의 지지까지 확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초박빙 승부 이후 이찬원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김종민) 형과 대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1박 2일’에 스며든 이찬원은 “7인 체제도 괜찮지 않나”라며 능글맞은 입담을 선보였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원 선택을 건 승부에서 다시 한번 김종민과 대결하게 된 이찬원은 허벅지 씨름을 통해 ‘힘 찬원’의 면모를 자랑하며 완승했다.
마지막으로 “입수를 정말 하고 싶었다”라며 첫 입수까지 하게 된 이찬원은 2주 연속 ‘1박 2일’ 스페셜 게스트로 활약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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