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해외이용 특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활용 가이드 제시

한시은 기자

2024-02-22 10:38:26

이미지=우리카드 제공
이미지=우리카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폭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로 해외이용 특화카드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대표 외화 충전 및 결제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가 외화충전 결제방식 외에도 다양한 결제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상품은 충전외화로 결제할 때에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의 경우에는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거래로 승인이 된다. 앱을 통해서 사전에 결제방식을 설정할 필요도 없다.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및 해외이용 수수료 무료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국내이용 금액의 1%와 해외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당 카드에 대해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등 신용카드 이용의 장점이 많고 여행에서 남은 잔액을 재환전하거나 환테크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트래블월렛은 트레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이 없다.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전 금융사 계좌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외화 환전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통화인 달러, 유로, 엔화의 환전수수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원이며,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