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백’ 김영옥X나문희, 영화 ‘소풍’ 촬영 뒷이야기 대방출…“내 인생 마지막 영화가 될 수도 있잖아”

김수아 기자

2024-01-18 08:15:28

‘토크백’ 김영옥X나문희, 영화 ‘소풍’ 촬영 뒷이야기 대방출…“내 인생 마지막 영화가 될 수도 있잖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토크백’에서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인생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이하 토크백)에서는 김영옥과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 무려 60년간 이어진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은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김영옥과 나문희는 도합 128년 연기 경력을 가진 것은 물론, 60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사다난했던 이야기를 풀어낸다.

현장은 옛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깜짝 영상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두 사람은 ‘토크백’에서 여러 사연이 담긴 애장품을 공개한다. 핸드메이드 퀼트 가방을 가지고와 박원숙에게 선물 받았다는 립스틱 등 엄청난 아이템이 가득한 김영옥과 이와는 반대되는 미니멀리즘 나문희의 소장품은 물론, 여기에 담긴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된다.

특히 두 사람은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소품’에서 함께했다.

“내 인생 마지막 영화가 될 수도 있잖아”라고 말한 두 사람은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영화 OST로 삽입됐다는 사실까지 밝힌다. 임영웅 팬으로 유명한 김영옥은 “(모래 알갱이가)딱 우리 영화의 이야기”라며 칭찬했고, 나문희 역시 “나도 임영웅 씨 너무 좋아하지~”라며 숨겨져 있던 팬심을 드러낸다.

여기에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든 깜짝 게스트까지 예고된 가운데, 60년 지기 김영옥과 나문희가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토크백’은 게스트 가방 속에 든 이색 소지품과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현장 출동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MBN에서 방송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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