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지난 10일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으며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으며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LG유플러스측에 따르면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황 사장은 올해 고객점접 채널을 중심으로 약 40회에 달하는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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