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GH와 모듈러 주택사업 활성화 '맞손'

강지용 기자

2023-12-19 10:05:00

(왼쪽부터)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세용 GH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GS건설 제공
(왼쪽부터)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세용 GH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GS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GS건설은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과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제도 개선 등 여러 각도에서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현지시간)에는 영국 런던에서 GS건설의 철골 모듈러 전문 자회사인 엘리먼츠 사(Elements Europe Ltd.)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국제적 모듈러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로써 GS건설과 GH는 국내외 모듈러 기술 교류를 통해 모듈러 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양사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GS건설은 2020년 모듈러 사업에 진출한 후로 해외 선진 모듈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모듈러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며 “그 동안 확보한 선진 모듈러 시스템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국내 고층 모듈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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