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객과 함께 모은 주유 포인트로 청소년 자립 지원

강지용 기자

2023-12-07 10:15:40

이영호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 세 번째),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에쓰오일 제공
이영호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 세 번째),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에쓰오일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에쓰오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사랑의 열매에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492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에쓰오일 멤버십 고객 약 1만여명이 주유·충전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에 에쓰오일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특히 에쓰오일의 기부액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부터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고(리터당 2원 → 3원 기부), MY 에쓰오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과 고객이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 결제 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9년 동안 모은 성금은 약 6억원에 달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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