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선박금융에 대한 개선·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대학생들에게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넉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15개 팀의 해운시황에 대한 분석 및 연구결과가 제출됐다.
캠코는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의 예선 연구결과 심사와 본선 PT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5건을 선정해 ‘캠코 사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부산대학교 ‘NG세대’팀의 ‘무탄소 해운 실현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선 시황분석 및 국내 조선업·선사·정부의 대응방안’ 연구, 최우수상은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유경제 조직을 활용한 민간기반 토니지 프로바이더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어서와 해운은 처음이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 캠코 또는 캠코선박운용(주)에서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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