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흥행…"로보락·e쿠폰 등 인기 높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쇼핑축제 ‘2023 그랜드 십일절’을 진행 중인 11번가는 행사 시작 후 연일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측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로봇청소기로, ‘로보락’의 신형 로봇청소기 ‘S8 Pro Ultra’가 행사 첫 날인 1일에만 87억원, 5일까지 누적 110억원 이상 판매됐으며 드리미 로봇청소기 ‘L20 Ultra’ 또한 2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구매 수량으로는 ‘메가MGC 커피’의 e쿠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무려 1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맘스터치’ e쿠폰은 4만장 이상 판매됐고, 11번가가 제주농협과 협업해 구성한 ‘귤로장생 햇 노지감귤’ 또한 1만 7000개 이상 팔리기도 했다.

11번가는 ‘공동구매’ 코너 또한 많은 고객들이 찾으며 겨울철 인기있는 ‘일월 카본매트’가 기존 공동구매 목표 수량의 10배(871%)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1번가 ‘신선밥상’ 상품인 ‘난각번호 1번 동물복지 유정란’, ‘훈훈수산 딱새우회’, ‘베베숲 비데티슈’ 등 다수의 상품이 공동구매 목표 수량을 조기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타임딜’ 상품으로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등이 완판 행렬을 이었고 매일 세 번(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 선착순 판매하는 ‘럭키 슈팅박스’는 ‘슈팅배송’으로 판매되는 CJ제일제당의 간편식 5종 세트(5만원 상당)가 판매 오픈 시마다 1분도 안돼 완판되고 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11월 11일, 올해 그랜드 십일절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와 혜택이 총 출동하는 피날레 행사 ‘2023 십일절’을 열고 연중 최대 쇼핑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