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완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또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10% 할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 현준용 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LG유플러스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이 전기차 충전 친환경 테마로 시너지를 내는 첫 사례로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