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H2 MEET 조직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H2 MEET는 국내 수소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2020년 시작됐다.
처음에는 '수소모빌리티쇼+'라는 명칭을 썼으나,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른다는 취지를 강조하고자 지난해부터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로 이름을 바꿨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난해 행사에는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미국 등 11개국 24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3만여 명이었다.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주요국 특사와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들도 참석했다.
올해에도 다수의 해외 고위급 인사 방문이 예정됐고 참가국과 기업 수도 늘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수소산업 기업과 기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저탄소·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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