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18일 경부선 두정역 북부역사 개통 추진…"교통편의 개선"

강지용 기자

2023-05-17 16:25:35

두정역 북부출입구 조감도 /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두정역 북부출입구 조감도 /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구간의 현재 운영 중인 두정역(충청남도 천안)에 북부역사 신설 공사 등을 완료하고 오는 18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부선 두정역은 승강장 남쪽에만 역사가 설치돼 있어 북부권역 지역주민들이 역사이용을 위해 멀리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해 공단이 천안시와 손잡고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두정역 북부역사 신설사업은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37㎡의 북부역사 신설과 남부 승강설비 및 두정1교 등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두정역 북부 인근 주민 등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기존 두정역 남부역사의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남부역 동측에 환승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교통안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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