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마당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990마리가 지원 대상으로 암컷 기준 최대 40만 원 한도로 중성화 수술이 지원되며 소유자 자부담은 수술 비용의 10%로 최대 4만 원 수준이다.
실외사육견 소유자는 관할 시·군청 담당 부서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정 동물병원 수의사와 진료·상담 후 수술을 진행한다. 중성화 수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 등록(내장형)을 완료해야 하며, 이 경우 자부담 외에 등록비용 1만 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도비 사업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으로 용인 등 9개 시‧군에서 신규 추진, 지난해 부터는 국비 사업으로 전환해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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