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순환 시민실천은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28일까지 ‘투명 페트병 재활용 100% 쓰레기 ZERO 캠페인’을 함께할 마을 공동체 20여 곳을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광주시와 광주지속협, 광주자원순환협의체, ㈜희망자원, 롯데케미컬, 광주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마을과 학교 등 거점공간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투명페트병을 모으고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 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대상은 투명페트병 모으기에 동참할 마을공동체로 주1~2회 지정된 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칠 수 있는 거점공간이 있어야 한다. 거점 공간은 실내외 공간, 주차장이나 유휴 공간 등 어디든 활동 가능한 곳이면 된다.
마을활동 기간은 5월 둘째 주부터 10월 말까지다. 활동한 마을에 대해서는 활동비 지급, 교육보조재 ‘재활용 통장’을 배포하고, 폐기물 전용 수거 차량을 지원해 수거활동을 돕는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인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전문가, 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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