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 시 마스크를 쓰고,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튼다고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는 옷가지나 피부 곳곳에 붙어 신체에 침투할 기회를 노린다.
미세먼지 속 유해화학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알레르기 증상이 심화될 우려도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화장을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한 겹의 장벽이 더해져 먼지가 깊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이후 메이크업 세정이 중요하다.
메이크업한 뒤 시간이 경과할수록 화장품 성분과 피지가 뒤섞이며 먼지가 쉽게 들러붙을 수 있어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즉시 화장을 지우도록 권하고 있다. 세정을 할 땐 충분한 거품을 낸 뒤 얼굴을 꼼꼼히 닦고 흐르는 물로 여러 번 헹궈내야 한다.
두피의 모공은 다른 곳의 피부보다 커서 미세먼지가 잘 쌓이기 때문에 헤어 관리에도 신경 써야한다. 빗질로 오염물질을 털어내고 저자극 샴푸로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좋다.
손은 사용 빈도가 많은 신체 부위 중 하나라 관리가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항균 효과가 있는 손 세정제를 이용해 씻어야 한다. 손 씻기가 용이하지 않을 때는 저함량 에탄올을 담은 새니타이저를 활용하면 된다.
솔리아 전 제품에 함유된 식물 유래 콤플렉스 Terpenoid Complex™는 잡초가 자라지 않는 편백나무 숲, 소나무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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