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앞장…"7개 지자체에 25억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3-14 14:41:28

2022년 전남 간문교 현장 컨설팅 모습. /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2022년 전남 간문교 현장 컨설팅 모습. /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4일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강원도 등 7개 지자체의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할하는 기반시설의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으며, 이들 시설물의 성능개선에는 모두 25억원이 지원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선정된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비 집행 시 유의 사항 안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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