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종합센터를 위탁받아 귀어귀촌 관련 상담,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왔다. 지정 첫해 2,930건의 상담을 시행한 이후 점차 확대되어 2022년에는 8,330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등 매년 종합센터를 통해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종합센터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2차 귀어귀촌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2023년 새롭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개최되는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어촌 일자리, 창업 정보 등 귀어귀촌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 주기별 정보를 마련하여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박람회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귀어인 회원그룹(가칭) 등 귀어인 커뮤니티를 새롭게 개설하여, 귀어인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귀어인 정보교류 커뮤니티를 개설할 예정이다.
종합센터는 기존 11과목 25시간으로 운영되던 온라인 교육을 12과목 27시간으로 확대한다. 또한, 어촌정착상담사 수를 기존 75명에서 96명으로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교육과 어촌정착상담사를 확대 운영한다.
한편, 종합센터는 더 나은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촌계와 귀어귀촌인, 전국 귀어귀촌지원센터 및 귀어학교 등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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