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국내 기업 최초 '글로벌 유니콘 센터' 가입…"글로벌 경쟁력 강화"

최효경 기자

2023-02-23 10:31:15

제공:야놀자
제공:야놀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유니콘 센터(Global Unicorn Center)’에 국내 첫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지난 15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 Summit, 이하 WGS)에 참석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UAE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유니콘 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올해 안에 두바이 지역에 유니콘 기업 30개 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UAE 정부는 유니콘 센터 회원에게 두바이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출 기업인에게 두바이 영주권에 해당하는 ‘골든비자(Golden Visa)’ 발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한국 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유니콘 센터에 가입해, 두바이를 비롯한 MENA(중동, 북아프리카), GCC(걸프 지역 협의체) 지역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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