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카카오페이지·웹툰서 소통형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2-07 10:04:48

제공:카카오엔터
제공:카카오엔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 캐릭터가 유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오는 소통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내 추천작을 한 회 이상 보면 작품 속 캐릭터가 앱 알림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콘셉트의 말을 걸어오는 방식이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진행되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의원, 다시 살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망나니 PD 아이돌로 살아남기’,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뉴비가 너무 강함’, ‘무당기협’ 등 16개 작품이 참여한다.

카카오웹툰은 웹툰 ‘내일도 출근!’, ‘바니와 오빠들’, ‘백작가의 불청객들’, ‘너를 만나다’ 등 10개 작품이 추천작 라인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웹툰의 경우 앱 알림을 통해 받은 메시지를 클릭하면 대사와 함께 캐릭터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작 회차를 많이 열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들의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히든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는 웹툰, 웹소설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작품과 긴밀히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IP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저들이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쌓아나갈 다양한 이벤트들을 고민하고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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