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기후환경 시범 도입 추진…공감대‧사례 발굴 주력

‘시민참여수당’은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의 대표 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농민공익, 시민참여, 가사) 수당’의 하나로, 광주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에 나선 시민들의 활동가치를 인정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이날 기후환경분야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첫 번째 간담회를 열어, 시민참여수당 기본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참석자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가 필요하고, 시민참여수당은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기후환경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돌봄, 마을활동, 안전 등 다양한 공익활동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듣고, 시민참여수당에 적합한 사례를 발굴해 제도 도입의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며 상반기 내 시민참여수당제도의 설계를 마치면, 수요조사 등 내년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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