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운영’은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 민선8기 공약으로 탄소중립 교육부터 실천까지 학교별 탄소중립 종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3년도 본예산으로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운영에 1억 원을 편성해 한 학교당 2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우선 학교 구성원에게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하는데 일정 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초교육 1시간, 환경동아리 대상으로 심화교육 2시간을 실시한다.
도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60명을 양성한 후에 학교 탄소중립 교육에 투입하며 도에서 제작한 ‘기후변화교과서’를 활용해 탄소중립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한 후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기한 내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이달 말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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