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평읍에 따르면 지역 업체와 단체, 어린이집,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후원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청명실버타운 조일성 이사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라면 75박스(210만원 상당)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평의용소방대장을 역임했던 주민 신승호 씨는 10kg햅쌀 8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한일수기(대표 정현남)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10kg쌀 60포(162만원 상당)을, 그린영농조합(대표 윤성수)는 계란 100판(80만원 상당), 주민 정경주 씨는 손수 농사지은 10kg청무벼 30포(7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왔다.
남평읍은 후원받은 쌀과 라면, 계란을 각 마을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3곳으로 나눠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희망나눔365연합모금 계좌로 입금돼 올해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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