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담양의 누적 강수량은 827.7mm로 2021년(1242.8mm) 대비 67%에 그치고 있으며, 담양군 상수원인 평림댐과 신계제 수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뭄이 지속된다면 식수난 및 공업용수 부족, 농작물 피해 등 군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군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원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저수지 수위 저하로 인한 원수 수질 악화 대비와 수돗물이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모든 경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군수는 “물 절약 실천운동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10% 내외로 절감됐으나, 제한 급수 없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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