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은 사외 협력사들이 이달 1∼15일 납품한 자재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오는 31일보다 11일 앞당긴 20일에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460곳이며, 금액은 약 917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당초 이달 16일 지급 예정인 1천억원 상당 자재 대금을 530여 협력사에 선지급한 바 있다.
전체적으론 1,917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셈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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