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세트에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베개·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우선 지급된다.
이날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은 삼성과 우리금융, LG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세트 900개를 비축했다.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사의 재해 현장 구호 역량을 총동원해 갑작스럽게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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