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을회관 총 620개소 대상 2025년까지 입식 테이블·의자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마을회관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전체 경로당, 마을회관 총 620개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및 의자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윤 시장은 저녁 시간 대 마을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현장인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당시 반남면 자미마을 경로당 좌식 테이블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을 마주하고는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한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사업을 약속했다.
사업비 9억29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도별로 추진되며, 올해는 1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달까지 경로당 115개소의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을 마쳤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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