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 마쳐

김수아 기자

2022-11-23 13:26:00

한국어촌어항공단, “3천 명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어촌 만나다” / 사진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3천 명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어촌 만나다” / 사진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서산시 대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은 어촌관광의 잠재적 고객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와 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24개소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서 3,1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바다해설사가 1일 교사가 되어 우리 어촌의 생태, 전통문화, 갯벌생물과 보전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마을과 관련된 △수소연료전지 궁평항 등대 만들기(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 △고래 레진아트 그립톡 만들기(강원양양군 남애마을), △친환경 오호 어항 만들기(전남 신안군 둔장마을)등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촌과 연계된 교과과정을 학습했다.

향후 공단은 학교에서 배운 생태, 자연, 생물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촌을 알리기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여행안내서’를 제작하여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등으로 오는 25일 배포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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