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1956억 원)과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측은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 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 설명 외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 내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 △고객 △제품 △스마트팩토리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장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고객 및 제품 부문에서는 핵심 고객 추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공급사를 확장, 북미 지역 내에서 EV파우치를 비롯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통해 제품 대응력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미국 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현지화 확대 등 북미 공급망(Value Chain) 구축을 위해서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나선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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