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프라인 최대 규모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11월 연다

최효경 기자

2022-10-20 10:00:00

삼성전자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개최한다. /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개최한다. /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왔고, 오픈소스 중심이었던 행사를 작년부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번 S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는 물론,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최승범 부사장 등)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 등) 등의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주제를 던지며 풀어본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세션룸에서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싱스(SmartThings) △보안 △갤럭시 △멀티미디어 △통신 △데이터 등과 관련한 총 43개의 발표가 이어지며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SR Translate △타이젠(Tizen) 탑재 제품 △빅스비(Bixby) △AR/VR를 사용한 의료기기 등이 공개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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