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왔고, 오픈소스 중심이었던 행사를 작년부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번 S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는 물론,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최승범 부사장 등)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 등) 등의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세션룸에서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싱스(SmartThings) △보안 △갤럭시 △멀티미디어 △통신 △데이터 등과 관련한 총 43개의 발표가 이어지며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SR Translate △타이젠(Tizen) 탑재 제품 △빅스비(Bixby) △AR/VR를 사용한 의료기기 등이 공개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