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표되는 개발자 도구에는 협력 파트너를 위한 △삼성 특화 헬스 SDK △사용자 안전을 위한 낙상 감지 API △의료 서비스와 연구를 위한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 △베타 서비스 중인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건강한 삶과 웰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개발자, 의료기관들과 협업하며 헬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커넥티드 카, 오디오 및 IoT 설루션 전문 기업인 하만(Harman)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레디 케어(Ready Care)΄ 설루션을 소개했다.
레디 케어는 사용자 동의 하에 운전자의 주의산만, 피로 및 생체 신호를 측정할 뿐 아니라, 인지 부하 및 스트레스 수준을 감지해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대체 경로를 제안한다.
신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에서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키노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와 구글이 선보인 ΄헬스 커넥트΄는 단일 API 세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일관되고 종합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스 커넥트는 현재 베타 서비스 중으로 최근 삼성 헬스(Samsung Health)와 핏빗(Fitbit)을 비롯해 립 피트니스(Leap Fitness), 마이 피트니스 팔(MyFitnessPal), 위딩스(Withings) 등 주요 헬스 및 피트니스 앱들이 헬스 커넥트를 도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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