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 사용자 경험 강화…감성품질 향상 속도낸다

최효경 기자

2022-10-10 09:27:51

LG유플러스, U+tv, 사용자 경험 강화…감성품질 향상 속도낸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U+tv’의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강화하고 고객의 감성품질을 높이겠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tv 홈 화면에 각 기념일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표시해주는 ‘FUN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도입하고, VOD 콘텐츠의 포스터 이미지 화질도 개선했다.

FUN UI는 공휴일이나 날씨 변화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을 U+tv의 홈 화면 상단에 게시하는 기능으로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쪼개 운영하는 설계 방식인 ‘MFA(Micro Frontend Architecture)’ 기술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설날 등 공휴일에 FUN UI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일, 결혼기념일, 성년의 날 등 개인화된 특별한 기념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OD 콘텐츠 포스터 이미지의 화질도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지에 포함된 잡음을 제거하는 AI 딥러닝 기반의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 사람 얼굴의 윤곽선과 의상의 디테일을 살리고 글자를 또렷하게 하여 화질을 높였으며 IPTV 서비스를 통해 설루션을 검증한 후 모바일 TV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리모컨 반응 속도와 화면간 전환 품질도 개선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