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6개 지역서 ‘T 바이크 주차존’ 3개월 시범 운영

최효경 기자

2022-10-05 11:50:51

카카오모빌리티, 6개 지역서 ‘T 바이크 주차존’ 3개월 시범 운영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성남, 아산, 안산, 위례, 창원, 천안 등 6개 지역에서 ‘T 바이크 주차존’을 지난 4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 다양화에 발맞춰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전기모터를 탑재한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 자전거 외에도 △인천 검단, 울산 등에서 일반 자전거를 추가 운영하고 △킥보드 채널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에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도크리스(Dockless) 방식의 이용 편의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다른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방식의 ‘T 바이크 주차존'을 도입,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며 이미 이용자 사용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주차존 운영 위한 제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표로 공유 경제 인프라에 대한 이용 호응도가 높은 성남∙아산∙안산∙위례∙창원∙천안 등 6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적용 지역을 확대해 올바른 공유 PM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서비스 운영 정책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T 바이크 주차존'은 카카오모빌리티만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GPS 등 ICT 기술을 통해 운영된다.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 이용시 설정한 목적지 주변에 주차존 설정 여부를 확인한 다음 △기기 이용 후 반납시 주차존 위치에 주차하고 △이용 종료 후 주차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GPS 기반으로 주차존 내 반납 여부를 판단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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