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휴컴와이어리스 공동 개발 기업용 5G 동글 국내 시장 독점 공급

최효경 기자

2022-10-04 11:06:47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 무선통신장비 제조사 휴컴와이어리스와 함께 개발한 기업용 5G 동글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판매중인 산업용 라우터와 5G 동글을 직원이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 무선통신장비 제조사 휴컴와이어리스와 함께 개발한 기업용 5G 동글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판매중인 산업용 라우터와 5G 동글을 직원이 소개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강소 무선통신장비 제조사 휴컴와이어리스(대표 백운혁)와 함께 개발한 기업용 5G 동글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 5G B2B시장을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명함지갑보다 작은 5G USB 동글은 가로 8.6 x 세로 4.8 x 높이 2.2(㎝)의 크기로 그간 출시된 무선라우터 제품에 비해 더욱 작고, 절반 정도의 무게로 가볍게 제작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항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6㎓ 이하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상용 5G 및 LTE 주파수와 4.7㎓ 이음5G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며,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를 전송하는 랜(LAN) 케이블을 USB-C 타입 케이블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5G USB 동글은 산업현장의 소형로봇, 무인운반차(AGV), 드론 등에 장착해 5G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그간 무선라우터를 장착하지 못해 5G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사업장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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