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美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Consumer Electronics Design & Installation Association) Expo 2022에 참가해 혁신 TV 라인업을 대거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등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앞둔 혁신 제품은 물론, 뒷모습에도 디자인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등을 집중 소개했다.
97형 올레드 TV는 4K(3,840x2,160) 해상도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올레드 화면과 그간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조합한 제품이다.
다른 LG 올레드 TV 모델과 마찬가지로 영상∙음향기술기업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 IQ와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지원한다.
고객들은 초대형 올레드 화면을 통해 집에서도 마치 영화관에 버금가는 압도적 시청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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