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상품수를 지난해 보다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해 패션 단독 브랜드의 론칭 주문액이 지난해 보다 2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MZ세대를 공략해 처음 선보인 ‘르블랑페이우’ 등 신규 브랜드가 코로나19 이후 단독 브랜드 특집 방송 중 높은 실적, 모바일 패션 방송 중 최다 매출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유입을 위해 올해 초부터 걸그룹 ‘블랙핑크’ 등 유명 셀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된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FAYEWOO)’와 협업으로 ‘르블랑페이우’를 단독 기획, 대표 프로그램 엘쇼(L.SHOW)를 통해 론칭했다.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최초로 M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전용 라인을 특별 기획하고, 대표 모델도 MZ세대를 비롯해 3040세대까지 고객 유입을 다각화하기 위해 모델 이현이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신규 브랜드 방송 편성을 점차 확대하며 아우터를 비롯해 신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중순을 시작으로 론칭 한 달여 만에 브랜드 별로 각각 15만 세트 이상 판매, 누적 주문액만 100억 원을 돌파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맞춰 아우터 등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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