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NOVA, 헬스케어 등 스타트업과 협력…"고객경험 혁신 박차"

최효경 기자

2022-09-12 10:24:05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전무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전무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가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美 현지시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The Craneway Pavilion)’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2022 Fall Innovation Festival’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에 최종 선발된 9개의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LG전자가 지난해 9월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1,300여 개의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경합을 펼쳤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 최대 2000만 달러를 투입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선정된 팀들은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의 파트너사와도 교류할 수 있고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
또 LG전자의 글로벌 인프라와 공급망 등도 활용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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