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고객과 소통"

최효경 기자

2022-08-29 12:03:47

LG유플러스는 더 나은 통신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소개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의 모습.
LG유플러스는 더 나은 통신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소개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의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사항)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선되어야 할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찐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B2B 사업부문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B2C 부문으로 공모전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고객의 아이디어를 B2C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공모전은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가 개발하기를 바라는 새로운 통신 기기,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IPTV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 방향 등 신규 서비스는 물론, ▲휴대전화·인터넷·IPTV에서의 페인 포인트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총 5가지를 주제로 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중순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하고, 각 팀이 한 달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1월 중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1팀), 최우수상 수상자(1팀), 우수상 수상자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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