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유럽에 비스포크 가전을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2020년으로, 북유럽 지역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했다. 현재는 유럽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냉장고 뿐만 아니라 여러 비스포크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비스포크 가전으로 에어드레서와 전자레인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인덕션·식기세척기·오븐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세탁기∙건조기, 청소기까지 전격 출시했다.
'비스포크 오븐'은 ▲내부 카메라가 106종의 메뉴를 인식해 자동으로 조리값을 설정하는 'AI 프로 쿠킹(AI Pro Cooking)'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스팀 기능과 에어 프라이(Air Fry)·에어 수비드(Air Sous Vide) 기능 ▲상단에서는 일반 조리, 하단에서는 스팀 조리가 동시에 가능한 '듀얼 쿡 스팀'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를 통한 단계별 레시피 가이드와 간편 쇼핑 기능 등이 적용돼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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