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목포해경을 비롯해 목포시청, 해군3함대 등 19개 기관과 단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발생 시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과 사전 예방, 신속한 구조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분석 ▲올해 태풍 전망 ▲태풍 내습기 예방 대책 ▲유관기관 협조사항 공유 ▲현장 구조협력 체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구성됐으며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해 사고현장에 적합한 수색‧구조 등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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