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 세계 주요 국가서 초 저가 데이터 로밍 서비스 프로모션 선봬

심준보 기자

2022-04-28 10:19:31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로밍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로밍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대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여행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해외 출국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일 평균 출국객 수는 1만285명으로 지난 3월(일 평균 6771명) 대비 약 52% 증가했다. 국토부는 출국객 증가에 따라 다음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편씩 증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밍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음달 2일부터 한달 간 시행되는 프로모션에 따라 해외 출국 고객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최대 100원대 가격만 부담하면, 온 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Kbps는 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대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해외에서 자유롭게 SNS 메신저를 주고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대 가격만 부담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한 상담 채널도 운영 중이다. SNS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로밍 상담 채널은 해외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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