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세월이 지나고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여전히 ‘어둠의전설’을 즐기고 추억하는 팬들을 위해 넥슨은 이번 4월 특별한 추억 공유 이벤트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영상을 접한 유저들은 ‘감동이네요’, ‘눈물 나네’, ‘미워할 수 없는 다섯 글자 어둠의전설’, ‘초딩 때부터 해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이같은 관심은 게임 플레이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수 143.7%,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4%로 상승하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레전드 타이틀로서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는게 넥슨측 설명이다.
넥슨은 지난 15일 ‘어둠의전설’ 공식 유튜브를 개설하고, ‘마이소시아에서 태어난 캐릭터 수‘, ‘남녀 성비’, ‘인기 직업순위’ 등 ‘어둠의전설’ 서비스 기록들과 ‘어둠추억공모전’에 응모된 사연 내용을 담아 제작한 ‘세오 200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출연진이나 편집기술 전혀 없이 CCTV 형태로 게임 내 ‘밀레스 마을’과 ‘드라큐라의 성’ 현장을 들여다보는 콘텐츠로, 게임 내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계속해서 진행된다.
넥슨 이규택 라이브사업실장은 “’어둠의전설’은 아직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타이틀로 넥슨에게도 매우 중요한 IP”라며 “지금의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즐길 거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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