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022년에도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 상승세"

심준보 기자

2022-04-08 12:51:57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자급제 단말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자급제 단말기를 살펴보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2년 1분기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9년으로, 2021년 판매량은 2020년 대비 약 25배 큰폭 성장했다.

1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졌다.

전자랜드의 2022년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은 아직 1분기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전체 기간 판매량의 87%를 달성해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2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있던 ‘S펜’이 탑재돼 있어 노트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전자랜드는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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